작성자 : 구절암   |   열람수 : 929   |   작성일 : 18-10-09 19:24
일본의 불교는 아시아 중에서도 상당히 이색적인 곳이 많다. 첫째, 스님의 肉食妻帯. 엄격한 지역에서는 평신도에서도 사찰 음식 밖에 먹지 않았는데 僧衣을 입은 스님이 아무렇지도 않게 고기를 먹는 것은 상당히 괴상하게 보이는 것 같다. 둘째, 장례 불교. 불교 사원이라고하면 보통은 묘지가 승려의 가장 일은 묘지의 관리를하고 장례식과 법요를하는 것이라고 생각되고있다. 이것도 다른 불교 국가로는 볼 수 없다. 셋째, 신불 습합. 신사에서도 사찰에서도 마찬가지로 참배하고 손을 맞춘다. 두 종교를 겸임하고있는 것 같고, 일본인은 매우 적당하다는 것이다. 이처럼 일본 불교의 모습은 밖에서 보면 상당히 이상한 종종 빈축을 사게된다.

그러나 이제 그런 일본의 불교는 재미와 쉽게 부정 해 버리고 좋은 것인지라고하면 그렇게 단순하지도 않다. 스님의 肉食妻帯 확실히 다른 불교 국가에서는 일반적이지 않다. 그러나 메이지 이후의 근대화의 흐름 속에서 肉食妻帯하여 승려도 보통 사람과 같은 생활을하고 세속 사회 속에 녹아 활력을 얻어왔다. 메이지 시절에는 적극적으로 승려의 결혼을 권장 부부를 단위로 한 새로운 불교를 만들어야한다는 주장도 이루어졌다. 이러한 동향은 중국과 한국의 불교에도 영향을 주었다.

장례 불교 나쁜 고만은 할 수 없다. 장례식과 묘지는 사람이 죽음과 죽은 자와 관계를 갖는 매우 얻기 어려운 기회이며, 장소이다. 사람은 죽음되어야한다는 것이야말로 불교의 가장 근본 인식이며 출발점 일 것이다. 그런데 근대화 속에서 사람은 자칫 죽음의 문제를 멀리하고 삶을 탐내는 것을 좋아하고왔다.